오규석 기장군수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어제자 일부 방송국에서 ‘부산 기장군 직원이 불법적인 수단을 통한 부당 수당을 챙겼다’는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12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감사 부서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해당 방송국의 보도 내용을 보고받은 오규석 군수는 “방송된 내용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투명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법과 원칙에 어긋난 사실이 있는지 철저하게 감사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투명하게 처분하라”고 감사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기장군 감사부서에서는 해당 방송국의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등에 착수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