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11일 소통기반 사회문제 공동해결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년 지역사회상생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PA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분야의 학교, 기관, 언론 등 소속 외부전문가 6인과 내부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문·협력기구다. 상생·협력 사업(△지역사회 참여 △동반성장 △사회적 경제)의 추진성과 환류, 향후 사업추진방향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10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상생 온(溫)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하고, 2020년 전략적 상생·협력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UPA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UPA가 계획한 상생·협력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UPA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바다와 사람을 이어 성장과 상생의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 가치 비전을 수립하고, ‘조선업 실직자-해운선사 선원 일자리 매칭’ 및 ‘항만특화 해양플라스틱 저감’ 등 지역사회와 공동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셜임팩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