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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카자흐스탄 정부와 15~18일 ‘언택트 연수’로 노하우 전수

EBRD와 함께 부실채권 정리·기업 구조조정 등 캠코 노하우 전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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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5 15:58:00

오늘(15일)부터 캠코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온라인 연수’를 진행해 오는 18일까지 부실채권 정리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5~18일까지 카자흐스탄 재무부·금융시장규제개발청·부실채권정리기금 소속 임직원에 ‘부실채권 정리·구조조정·가계 재기지원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캠코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초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게 됐다.

캠코는 카자흐스탄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내 조성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 위한 법 제도 ▲기업 구조조정, 개인 신용회복 지원 ▲국·공유재산 개발, 온비드 성공사례 등 경험과 사례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양국 관계자들이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시장 발전과 기업 부실채권 정리 방안을 토론하고 정책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캠코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카자흐스탄 정부의 기업, 가계 지원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언택트 교류 협력을 확대해 정부의 신북방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협력과 금융 한류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세계 15개국 33개 기관에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 개발 경험 등을 전수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지난 2014년, 2016년 두 차례 부실채권 인수, 정리 등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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