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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개월간 항공부품업체 수도요금 전액 지원

4차에 걸친 항공기업 현장방문서 건의사항 124건 접수, 11건 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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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6.15 20:12:29

관내 항공기업 현장 간담회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보잉737Max 생산중단 사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항공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관내 49개 항공업체의 상하수도요금을 3개월간 10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상하수도 요금으로 지난 11일 '사천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에 따라 경영상 위기에 처한 항공기용 부품제조업체의 상하수도 요금을 30% 감면하게 됐으며, 추가로 사천시 소속 공무원의 성금 모금액 7580만원으로 나머지 요금 70%를 지원해 기업체는 수도요금 100% 감면효과를 누리게 됐다. 수도요금 100% 감면으로 기업체감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감면 규모는 3개월 간 약 2억여 원이다.

이 같은 지원은 사천시가 지난 3월부터 4차에 걸쳐 관내 항공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고충을 함께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총 7개 분야(기업규제, 금융, 고용, 기업지원 등) 12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시세 감면, 방역 등 11건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완료하고, 항공부품 검·인정 비용 지원, 법률 지원 등 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및 타 기관 협조사항은 건의 중에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항공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상부기관과 협의를 거쳐 업체가 직면한 상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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