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영주다목적댐을 방문했다.
영주다목적댐 모니터링 및 분석용역(댐 안전성) 현장에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위생용품(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 비치, 현장 근무 시 체온측정 및 일일 건강상태 점검표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영수 이사장은 직원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처를 강조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함께 살폈다.
박 이사장은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시 사용하는 각종 장비의 안전상태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다목적댐은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와 용혈리 일원에 있는 댐으로, 2009년 12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 준공됐다. 구조 형식은 콘크리트 표면차수벽형 석괴댐과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시공된 복합댐으로,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