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0.06.17 11:58:05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BC그린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청구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1만원, 60만원 이상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이 가능한 충전 사업자 가맹점은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차지비, KT, 대영채비, 에버온 등 총 6곳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 가입과 경남BC그린카드 결제카드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소차는 별도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이 가능한 충전 사업자 가맹점은 △창원팔용수소충전 △성수소수소충전소 △함안(부산)수소충전소 △(재)창원산업진흥원 덕동충전소 등 경남 4곳, △그린충전소 △언양(서울)충전소 △신일충전소 △옥동충전소 △경동충전소 등 울산 5곳, △대도에너지(부산수소충전소) △㈜엔케이텍서부산 등 부산 2곳이 있다.
송영훈 카드사업부장은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을 하면 가계소비를 적잖이 줄일 수 있다. 더욱이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 할인을 받고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포인트가 5배 적립되는 친환경 소비도 많은 실천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