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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래구 온천동서 ‘동문장학회관’ 건립 착공식 개최

16일 부산 동래구 미남교차로 인근 7층 규모 건물 신축 착공… 올해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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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6.17 13:45:20

16일 열린 부산대학교 ‘동문장학회관’ 신축 공사 착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총동문회는 16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마련된 부지에서 ‘동문장학회관’ 신축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산대 동문장학회관의 부지는 부산 동래구 미남교차로 인근(동래구 온천동)에 456㎡(138평) 규모로 약 26억원을 투입해 확보했다. 신축될 동문장학회관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향후 동문장학회관이 건립되면 대폭 상향된 장학금 및 신진유망교수 연구비 지원으로 부산대 구성원의 자부심 향상 등 부산대와 부산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교량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문장학회관 건물에 의료기관·금융기관 등을 입주시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건물 위층에는 동문장학회관과 각 단위 동문회 등 동문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대 총동문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문장학회관 건립은 박종호 제39대 총동문회장의 굳은 의지와 수많은 동문의 격려 및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박종호 회장은 지난해 말 2년의 임기가 완료됐으나 총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1년을 연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문도 적게는 10만원의 1인 1계좌를 내거나, 많게는 수억원까지 전국에서 힘을 보탰다.

건물 설계는 부산대 건축학과 86학번 동문인 김명건 ㈜다움건축 대표가 무보수로 시행했고, 건립공사 또한 동문인 건축학과 77학번 김규학 광흥건설 대표가 맡기로 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대 총동문회의 숙원사업인 동문장학회관 건립에 전국적으로 쏟아진 후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설계와 건축에 헌신을 보인 다움건축과 광흥건설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동문장학회관의 올해 내 완공을 위해서는 중간중간 공사비를 충당해 가며 건립해야 하는 마지막 고비가 남았다. 24만 동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많은 동문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부지를 확보하고 신축에 이를 수 있었다”라며 “장학회관 건립을 통해 동문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사랑하는 우리 후배들의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으로 부산대는 물론 지역과 국가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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