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마약류 밀수하려던 선원 일당, 부산항보안공사에 덜미

향정신성 의약품 ‘해시시’ 밀반입 시도한 러시아 선원 일당 검거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7 16:43:32

지난 16일 부산 감천동편부두에서 한 러시아 선원이 밀반입을 시도한 ‘해시시’ 모습 (사진=부산항보안공사 제공)

향정신성 의약품인 ‘해시시’를 부산 감천항에서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밀반입을 시도하려던 러시아 선원 4명이 부산항 보안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항보안공사는 17일 감천동편부두에서 해시시 18.24g를 담은 비닐봉투를 보안 울타리를 통해 밀반입하려던 러시아 선원 세르게이 부닌(34) 등 4명을 검거해 부산세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보안공사에 따르면 러시아인 세르게이 부닌은 지난 16일 오후 9시경 감천동편부두에서 해당 해시시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안 울타리 너머로 투척하려다 보안 담당자에 적발됐다.

조사결과 울타리 너머에는 러시아 동료선원 3명이 해시시를 넘겨받아 국내로 밀반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공사는 감천 상황실에서 CCTV를 보던 중 러시아 선원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현장에서 세르게이를 곧바로 체포했으며 나머지 3명도 추격 끝에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보안공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말에도 대마 1.8g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러시아 선원 2명을 검거한 바 있다”며 “부산항을 통한 밀입출국과 불법 마약류 등의 반출입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