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태영·포스코 컨소시엄 제공)

태영·포스코 컨소시엄이 양산에 있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B5, B6, B7 3개 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22개동, 전용면적 74~84㎡의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 수는 ▲B5 477세대 ▲B6 614세대 ▲B7 993세대다.

교통여건은 현재 건설 중인 부산도시철도 노포-북정구간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며, 그 중 내송역이 인접해 부산 금정구 노포동까지 5분 정도면 도착하는 등 부산과의 접근성이 좋다. 또 중앙고속지선 남양산 IC,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노포IC의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용지와 고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향후 학교 신설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프라 시설은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은 양산시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공공시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에 작은도서관, 스터디룸을 비롯한 에듀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경로당, 맘스카페, 맘스 스테이션, 플레이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태영·포스코 컨소시엄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