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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창립 60주년… 디지털·친환경 미래 기술에 집중

한국선급, 창립기념식서 해운·조선 분야 교육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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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8 15:08:49

18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형철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이 1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부산 강서 명지동 본사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0년 역사 동안 세계 7위의 국제선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국 정부를 비롯해 해운, 조선, 기자재 업계 등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창립 60주년인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점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카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선급으로 재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60주년 기념 홍보 동영상과 함께 전 세계 고객과 업계 관계자의 축하 메시지를 상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내외부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외부 유공자 대표로는 박찬민 KLCSM 대표가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우수선사 대표에는 현대 LNG해운의 최장팔 전무가 상패를 수상했다.

또 해운·조선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하도록 한국해양대 등에 교육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김대헌 디지털기술원장이 ‘디지털 선급으로 재도약’을 주제로 발표해 디지털 선급으로 한국선급이 실현코자 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선급이 목표하는 디지털 선급은 선급 업무 전반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향상하며 새로운 형태의 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선급은 오는 2025년까지 ▲고장 진단·예측 기반기술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검사 기술 ▲3D 모델기반 설계승인 등 10가지 분야의 실용적 디지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대비해 해사 업계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 적용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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