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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내달부터 스마트 해운항만시스템 구축 등 위해 조직개편 단행

지속가능 성장 및 사업의 글로벌화 등 위해 조직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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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9 14:45:05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내달 1일부로 4차 산업,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 글로벌화, 사회적 가치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남기찬 BPA 사장 취임 이후 지난 2018년 12월 1차 개편 이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BPA는 조직 진단을 통해 기존 조직체계의 보완점을 도출하고 해외 주요 항만공사 등 글로벌 조직 운영 트렌드를 분석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2개 부서를 신설했다.

새로운 조직 편제는 현행 3본부, 2단, 11실, 9부, 3소 총 23개 부서에서 3본부, 2단, 12실, 10부, 1지사, 2소로 조정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대내외 평가업무 일원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 성과 창출, 인적자원 개발 전문성 강화 위한 혁신성과부 신설, 항만 대기질 개선 등 녹색항만 구현 위한 그린환경부 신설이다.

또 전사 R&D 업무의 총괄기능 수행 위한 물류연구부를 글로벌사업단에서 직할로 이관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집중을 위해 사회가치실 업무 기능을 조정한다. 또 세계 2위 환적중심 항만의 경쟁력과 역할이 중요해진 신항의 현장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항지사로 명칭을 바꿔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보안부를 정보융합부로 명칭을 바꾸고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기존 재개발사업단을 항만재생사업단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 등이 있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직제개편은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토론한 결과물”이라며 “수축사회 진입 시대이자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시점에서 부산항과 BPA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내부 혁신을 통한 새로운 항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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