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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국 도시철도 최초 ‘수막설비 소방법’ 심의 통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업 통해 수막설비의 새로운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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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9 17:17:12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 설치된 수막설비의 분출 테스트 모습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기관 협업을 통해 추진해 온 지하역사 수막설비에 대한 소방법 특례적용이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심의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수막설비에 대한 소방법 특례적용 심의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수막설비와 연결된 소방 설비의 특례 적용 심의가 의결됐다.

수막설비는 지하역사 내 화재 시 방화 셔터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해 물의 장막으로 승객 대피 방해 없이 열과 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소방 설비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나 3월부터 협업해 다른 소방 설비와 수막설비의 연결에 따른 성능 개선 부분을 검토하고 현장 실사와 소방전문가 자문을 받아 설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체 89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수막설비 설치를 진행해 현재 40개역 340곳에 설치를 마친 상태다. 오는 2027년까지 나머지 49개역에 모두 수막설비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절대적 안전을 위한 도시철도 소방시설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지속해서 협업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내 설치된 수막설비 시설 구조도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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