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향토 장수기업인 마산의 명과 고려당과 사랑나눔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고려당 강성욱 대표가 직접 만나 상호 간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농 협동 청소년 체험 학습단 운영 시 제과·제빵 재능기부와 명예이장 위촉 및 교류활동 ▲국내산 쌀, 밀 등을 활용한 소비촉진운동 참여 ▲다문화 가족 등 관심계층을 대상으로 빵 기부와 다양한 공헌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강성욱 대표는 “주기적으로 요양병원 및 보육원 등에 지원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경남농협과 함께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산 고려당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해진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대부분 마산 창동의 고려당을 기억할 것이다. 학창시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고려당이 이렇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윤 본부장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추진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상생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