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6.19 17:40:14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6일 월영동 주민센터, 월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양취약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도시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의 일환이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를 도시락으로 만들어 월영동 거주 20여 가구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매월 1회씩 주기적으로 전달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민수(식품영양학과 4) 학생은 “대학 4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영양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19일 두 단체와 ‘영양취약 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월영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20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상태, 식습관 및 기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