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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남도 소방안전본부 ‘소방헬기’에 수리온 선정

제주에 이은 두 번째 도입… 정부 기관 헬기 운용확대와 헬기 수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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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2 15:21:37

수리온 기반의 군관용 파생형 헬기 모습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9일 경남도 소방안전본부의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사업’에 수리온이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경남도 소방본부 119 특수 구조단에 소방헬기 1대와 지원 장비, 수리부속 등을 납품하고 교육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수리온은 KAI가 지난 2012년 육군 기동헬기(KUH-1)로 개발해 현재까지 상륙 기동, 의무 후송, 경찰, 소방, 산림, 해경 등 총 7개 기종으로 파생돼 여러 군·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남도 수리온 소방헬기는 도시, 산간지역에서 안전한 임무 수행을 위한 첨단 항공전자 시스템과 임무 장비들이 장착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최신 통합형 항전 장비인 Avionics Suite G50000H가 장착되며 4축 자동비행 조종장치, 기상레이더, 한국형 3차원 전자지도, 비상 부유 장치 등이 장착돼 비행 안전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산소 공급장치, 심실 제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 의료장비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외장형 호이스트, 비상신호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 화재진압을 위한 배면 물탱크도 장착된다.

안현호 KAI 사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제조업에 국산 헬기 도입은 큰 힘이 된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경남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소방헬기를 제작해 납품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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