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민단체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3년째 수행 중인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신규 3기 대학생에 대해 비대면 화상회의 생중계를 통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시설안전공단 제공)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민단체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3년째 수행 중인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신규 3기 대학생에 대해 비대면 화상회의 생중계를 통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 위촉식이 아닌 스마트폰을 통한 화상회의 위촉식을 준비한 공단과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최소한의 인원 외 나머지는 화상으로 참석하도록 했다.

‘KISTEC 사회적가치혁신단 프로그램’은 공단이 수행 중인 국가주요시설물 안전진단 등 다양한 현장체험 및 공단 전문가들의 현장멘토링이다. 대학생들의 공단의 업무방식 및 과업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유용한 혁신과제를 발굴·제안하면 공단이 이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 일정, 진행 방식 등 다양한 질문을 댓글에 남기고 공단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 대표는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이 3기가 출범한 만큼 기존 프로그램보다 혁신적인 방향으로 수행헤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또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청년사회적가치혁신단이 안전혁신, 사회적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소통 영리더 등 공단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국민 중심의 안전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돕겠다”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