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시상식에서 한국선급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상패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이 고용노동부(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19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대기업과 같이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교육 훈련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 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성과평가는 ▲훈련시설, 장비, 강사 등의 인프라 ▲협약기업 관리 ▲훈련지원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8년 6월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2019 성과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전문 교육 훈련 서비스를 추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해사 산업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며 업계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선급 김명식 경영기획본부장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요 분석, 설계, 피드백의 전 단계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의 노고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선급 교육훈련원은 명실상부한 전문 교육 훈련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사 업계의 직업 훈련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