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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울산시·경남도·전남도의회 ‘동남권 신공항 호소문’ 발표

각 의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 발판이 될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 필요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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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3 11:07:15

지난 22일 부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부산시의회에서 ‘동남권 항공 대책을 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남도의회, 전남도의회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에 대한 조속한 결정, 동남권 신공항 건설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해당 호소문에서 각 시·도의회는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확장 계획은 7조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들여도 활주로 용량을 38%밖에 늘리지 못한다. V자형 활주로는 인근 산악 지형물과 충돌 위험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있다”며 “유일한 대안인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으로 최종 결론 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인사청문회 당시 정세균 총리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국책 사업이 표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동남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만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은 “지난 20여년 간 염원해 온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수도권과 지역이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그런 만큼 대륙 간 횡단철도의 기·종점이자 환태평양 물류의 중추 기지인 동남권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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