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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 제염기술 상용화 추진

원전해체산업에 제염기술의 상용화 위해 산-학-연-관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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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3 11:51:18

오는 24일 오후 올해 첫 ‘부산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가 열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회의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원전해체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모색하고 관련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부산상공회의소 등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모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소개에 이어 이주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가스하이드레이트 결정법을 이용한 고농도 핵종액체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경기술㈜ 노명섭 수석연구원이 ’원전해체 이동식·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 개발사업 수행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각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원전해체 이동식·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 개발’ 기술 상용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어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제염기술 상용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토의에서는 원전해체에 대한 중요 기술인 제염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제염기술 상용화 시 국내 시장규모 1300억원,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은 200억원, 미국 등 국외시장 규모도 6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처럼 잠재력 있는 제염기술 분야에 지역기업이 선도적인 기술개발로 국내시장을 선점할 경우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해 적극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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