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황현재 의원(사진)은 22일 열린 제228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하키경기장의 상하수도 요금이 과다하게 지출된 것을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했다.
황현재 의원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하키경기장의 상하수도 통합요금이 4200만원으로 월 평균 350만원 정도인데 이는 서광아파트 366세대 주민이 사용하는 상하수도 통합요금인 월 평균 840만원과 비교하면 180세대 주민들이 사용하는 물의 양과 같은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누수검사는 물론 물 절약기를 설치하고 지하수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상하수도 요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라”고 지적하며, 공사 26개 사업장 전체가 TF를 구성해 수도광열비 감소방안을 모색하고 절약 우수 사업장에는 성과급 지급 등 포상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