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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달 1일부터 일광·임랑해수욕장 개장

피서객 등 안전 위해 거리두기 적극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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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3 14:54:57

부산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전경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피서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기장군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 운영계획’을 세웠다. 샤워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출입인원을 제한하며 전담 관리요원을 배치해 수시로 방역 소독과 환기를 시행한다.

또 파라솔과 같은 편의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영단체와 협의했으며 자율 그늘막 허용구간 이용자들에 2m 간격 유지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만 매년 개최했던 일광낭만가요제 등 각종 문화행사는 취소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해수욕장 이용에 있어 이용객이 조용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간호사,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 확보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기장 바다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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