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서구 남부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미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지역 16개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 진로교육지원센터 설립은 김석준 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로교육지원센터는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에 설립하는 센터 ‘꿈미소’는 청소년의 꿈에 미소를 선물하고 꿈을 꾸며 미소짓게 함으로 청소년의 행동과 생각을 꿈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다.
센터는 동주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운영비는 시교육청과 서구청이 공동으로 분담한다.
센터에는 사무실, 북카페, 체험실, 강의실, 상담실, 다목적홀 등이 갖춰졌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