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설공단, 동서로 ‘고장·사고차량 무료견인’ 서비스 효과

평균 처리시간 기존 105분서 47분으로 대폭 단축해 교통체증 예방한다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5 10:55:23

부산 동서고가로에서 특수견인차량이 고장난 트레일러를 긴급 견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도심 교통의 대동맥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인 동서고가로에 무료견인 서비스가 시범 도입된 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동서로는 좁은 갓길과 우회로 부재로 대형차량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견인을 마칠 때까지 2시간이 넘게 소요되고 때문에 차량정체가 부산 전역으로 이어지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부산시설공단은 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기존 원동 IC 외 지난 2월부터 동서로 옛 개금요금소 건물 내에 사고처리반을 상주시켜 출동 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했다.

특히 차주가 보험사를 통해 처리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공단이 직접 인근 견인업체와 협약을 맺고 공단 비용으로 즉시 출동시켜 사고차량을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동서로 대형차량의 고장사고 처리 시간이 105분 정도 걸리던 것을 서비스 도입 이후 평균 47분으로 대폭 단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단은 25일 밝혔다.

고장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는 대부분 트레일러 위주로 이뤄졌으며 본격 시행에 나선 지난 2월부터 공단, 경찰, 견인업체 협력체계가 가동돼 출동 시간 단축과 신속 접근이 가능해졌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동서로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