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의 공매정보를 활용한 ‘온비드 Open API 앱(웹) 개발·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Open API는 누구나 직접 응용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개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인터페이스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참여자가 스마트폰 앱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아이디어 제안’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양식에 어플리케이션 소개서나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캠코 관계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캠코는 개발 부문 최우수상 등 총 14팀을 선정해 총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온비드 홈페이지, 소식지에 게재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초 온비드 홈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Open API 활용 후기 작성’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