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BCCEI)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를 위한 결성총회가 열렸다. 결성총회에는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와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게 될 ‘스타트업 펀드 1호’는 앞으로 8년 동안 운용된다. 센터는 L-CAMP 부산 등 공동 발굴·육성한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를 통해 엘캠프 부산 등 우수 스타트업에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향후 추가적인 펀드를 조성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그간 센터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협력해온 결실로 이번 스타트업 펀드 1호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기능을 강화해 지역 대표 공공액셀러레이터로 도약 코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