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창업공간 ‘꿈이룸점포’에서 부산국세청이 ‘창업자 세금교실’을 연 가운데 국세청 관계자가 창업자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가 주관하는 ‘창업사관학교’에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산국세청의 교육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세무정보·교육인력 제공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의 후속 조치로 창업자가 운영하는 ‘꿈이룸점포’에서 처음 시행했다.

이날 부산국세청은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신규 창업자에 꼭 필요한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젊은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게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홈택스 등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Tip을 전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을 위해 세금교실 운영과 각종 세정 지원제도 홍보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소통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