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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첫 발견

보건환경연구원, 아동 예방접종 등 감염예방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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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6.25 17:11:08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 실시한 ‘모기 밀도 조사’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 몸집의 암갈색 모기이다.

특히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물렸을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나 일부는 고열, 두통, 경련, 혼수상태 등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해 지역의 우사 2곳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감염병 매개 모기 밀도조사를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 설치나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 3월 24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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