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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국비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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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6.26 07:43:29

밀양시청사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 시·군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는 내년부터 5년간 최대 국비 300억원과 각 사업 지원 비율에 따른 지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촌협약'은 정부가 농촌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밀양시는 농촌협약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활권 분석과 각 생활권의 현황진단, 농촌협약 투자전략 및 정책과제 설정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해 '365 생활권 조성'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구체적으로는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5월 농촌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농촌협약 체결은 농촌생활권에 대한 정책 주체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도의 농촌정책 추진기반을 갖추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자치분권 기조에 부합할 뿐 아니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점 단위 투자에서 공간 단위로 투자범위가 확대돼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밀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시 건설과장은 “이번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밀양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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