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가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 및 참다운 사회보장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건보료 지원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65세 이상 세대, 장애인 세대 중 월 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의 건보료를 지원해 의료서비스 단절의 걱정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실제 주민생활지원과는 2019년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월 1만원 미만인 세대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를 납부하는 세대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1만 91세대에 약 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오정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