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독서콘서트 모습.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재)김해문화재단이 지난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독서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해문화재단 독서콘서트는 ‘독서로 즐거운 문화재단, 독서로 만드는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재단 직원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 경영의 일환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독서콘서트의 주제도서는 임홍택 저 ‘90년생이 온다’로 해당 도서는 지난 3월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제자 및 토론자를 비롯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재단 독서 경영을 도입 및 추진하고 있는 윤정국 대표이사는 “직장 내 독서환경을 조성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은 물론이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재단을 만들고자 독서 경영을 지난 2017년부터 도입,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책은 독서토론을 통해 직장문화를 개선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 2005년 2월 설립됐다.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스포츠 3개 분야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