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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6개 구·군 단체장, 동남권 신공항 건설 촉구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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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6 13:47:22

26일 오전 부산시청 브리핑실에서 부산지역 16개 기초지자체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가 26일 오전 부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단체장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회견에서 부산 16개 구·군 단체장은 김해공항 확장안의 문제점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신속하고 명확한 검증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각 기초지자체장은 이날 “김해공항 확장안은 공항의 안정성이나 항공 수요 예측, 국민의 항공 이용 편의와 비용 등은 무시한 채 정치 논리에 의해 결정한 잘못된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좁은 나라에 무슨 관문공항이 두 개나 필요하나’란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 논리는 한국의 미래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극복해야 한다. 부산 16개 기초지자체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단의 신속하고 명확한 발표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방 분권을 이루기 위해 지역 항공 수요는 지역 공항에서 해결해야 효율적이라 본다. 안전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급증이 예상되는 항공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되도록 총리실이 신속하고 올바른 결론을 내려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해 안전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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