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29 10:23:45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부산·울산·경남 간 상생발전과 창업 생태계 붐 조성을 위해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채택된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첫 세부 실행과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집중 육성 등 동남권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창업자라면 가능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소재의 기업에는 지역 가점이 주어져 동남권 소재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발된 30개팀은 맞춤형 멘토링을 받으며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하반기에 상금 시상, 로켓 피칭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토크쇼를 통해 지역별 창업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대상 2팀에 각 1000만원, 우수상 6팀에 각 700만원, 장려상 6팀에 각 400만원, 청중평가단상 4팀에 각 200만원 등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동남권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홈페이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