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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7월 ‘구·군 자체점검’ 8월 ‘부산시·부산경찰·도로교통공단 등 합동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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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29 10:48:39

지난 15일 부산시 반산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에 유치원생 여아와 아동의 어머니가 차에 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시가 내달 2일부터 부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총 898곳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조치다.

우선 내달 2~3일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구·군, 부산시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사고 다발지 17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

이어 부산지역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내달 한 달 동안 1차로 16개 구·군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8월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 기하구조, 사고 위험성 등 전반적 안전사항을 세부 점검하며 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연내까지 개선 조치를 끝낸다. 또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세부계획을 수립, 예산 확보 후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과속 무인단속 CCTV 설치 등 개선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3년 내에 전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시설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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