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각 분야에서 헌신한 기관 및 개인에 시상하는 행사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복지 향상을 통한 국가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펼쳐온 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관리 경영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수호자로서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안전환경 경영 비전’ 선포 ▲안전 전담조직 신설 ▲신 안전경영 혁신 드라이브 구축 ▲건설 재해 저감 종합대책 수립 시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표준 인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