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가 올해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5회 BIFF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공고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BIFF 자원봉사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1년생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소통에 문제가 없는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봉사자들은 영화제 공식 일정과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달 23일 오후 5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면접은 내달 27일부터 오는 8월 7일 사이에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에 올라올 예정이다. 봉사자들의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이다.
BIFF 조직위 관계자는 “BIFF를 찾은 수많은 세계의 영화인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환대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꼽고 있다”며 “올해도 열정적으로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이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