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6.29 15:54:11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29일 오전 11시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에게 정부 훈포장을 전수, 총장 특별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6월 30일 자 정년퇴직·명예퇴직·공로연수 교직원을 비롯해 권순기 총장, 직원협의회 회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상대지부장, 대학노조 경상대지부장, 퇴직자 가족,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확인, 손 소독, 2m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특별상 수여식, 2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기념식 등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인사말씀에서 “젊은 시절 교직원이 돼 수십 년 동안 희생과 봉사, 사랑과 헌신을 해오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경상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 인생의 황금기에 열정을 쏟아부은 경상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늘 간직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