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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기업은행, 동산담보 회수지원 위한 첫 인수계약 맺어

시범사업으로 45여억원 규모 기업은행 동산담보 부실채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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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30 14:03:2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0일 IBK기업은행과 45여억원 규모의 동산담보 부실채권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캠코동산금융지원’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실채권 인수는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기업은행 동산담보 대출 가운데 부실채권 45여억원을 인수한다.

이와 함께 캠코는 금융회사의 동산담보 대출 리스크 축소와 활성화를 위해 내달 중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등과 최종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은 은행에서 동산담보 대출을 시행할 때 캠코동산금융지원과 약정을 맺고 동산담보 대출채권이 연체되는 등 부실이 발생할 경우 약정에 따라 부실채권을 인수 정리하는 제도다.

매입약정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연체가 발생한 동산담보 부실채권을 캠코동산금융지원이 맡아 동산 담보물을 관리, 처분함으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회수와 담보물건 관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부실채권 인수 시범사업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캠코는 중소기업 등이 보유한 동산자산의 담보가치를 높여 동산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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