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체육학과 2학년 이유석 학생이 지난 7일과 8일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4회 KPGA 스릭슨 투어 골프대회’에 출전, 아마추어 부문 1위에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한국남자골프 유망주인 2부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현재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배상문 선수 등의 유명선수를 배출한 대회다.
이유석 학생은 대회 아마추어 부문에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축소돼 이틀간 진행된 경기에서 첫날 68타, 둘째 날 66타를 쳐 최종 10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아마추어 대회가 축소돼 참가 기회가 많이 없지만,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곧 제주에서 치를 대학연맹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