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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행성 관측 최적기 맞춰 ‘2020 행성 관측회’ 개최

7/31~9/30 목성 관측회, 8/5~10/4 토성 관측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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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23 11:48:29

김해천문대 전경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오는 8월부터 10월 초까지 환상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행성의 운행주기에 따라 태양계 행성 관측 적기에 맞춰 김해천문대가 행성 관측회를 실시한다.

먼저, 목성 관측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목성의 빠른 자전력으로 생기는 표면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1609년 갈릴레오가 처음 발견한 4대 위성의 위상 변화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어 태양계의 보석으로 불리는 토성 관측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토성의 표면과 고리 등을 관측할 수 있으며, 기상이 좋을 때는 고리 사이의 빈틈인 카시니 간극도 볼 수 있다.

관측회 기간 동안 다른 행성도 볼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같은 시간대에 화성을 동시 관측할 수 있으며, 여름철 별자리인 베가(직녀성)와 알타이르(견우성)‧헤라클레스구상성단‧알비레오 등 다양한 천체도 즐길 수 있다.

천문대 관계자는 “음력 5~12일에는 달도 같이 볼 수 있어 한 편의 우주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측회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약 메뉴에서 예약 가능하다. 다만, 관측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여부가 현장에서 결정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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