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3일, 코로나19 미군 관련 95~96번째(평택 134~13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34번, 135번 확진자는 미군 가족으로 지난 20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미군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에 이어 23일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미군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