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9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공동으로 지난 23일 서울 SKY31 CONVENTION에서 ‘2020년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서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에 재료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 성균관대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자(개인)에 연구소 이영선 박사와 건국대 김시관 교수, 아주대 김용성 교수 ▲2020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 포항공대, 과기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 선정은 특허청이 특허 활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재료연구소는 ▲수요기반 고품질 IP창출 ▲공공기술 공급-수요 간 사업화간극(Death Valley) 최소화를 위한 성과확산전략 실행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소재기술 활용·확산 강화 ▲창업 의식 고양 및 각종 지원을 통한 창업·연구소기업 설립 및 활성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공공 연구성과가 기업에 이전돼 제품의 상용화로 이어지고 제품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