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기부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코로나19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1억원을 지자체에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부터 지급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중 선불카드 발급분의 수수료다. 경남본부는 이를 자체 수익으로 귀속하지 않고 수수료 전액을 각 지자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로 생계마저 위태로운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된 정책으로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선불카드 발급 등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금고은행인 농협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이 찾아올 때까지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