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07 10:56:54
부산시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코레일이 오늘(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5일 동안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여름휴가, 부산역 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시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코레일유통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기업인 대현상회를 비롯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업체 9곳 등 지역업체 13개사를 비롯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총 25개사가 참여한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판로개척의 출발점이 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판매전 외에도 지난 2013년부터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인 ‘아임쇼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