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오픈한 ‘스윗트 스퀘어’ 매장에서 여성 고객들이 디저트를 골라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여름을 맞아 최근 식품관에 각종 디저트 매장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달 24일 지하 1층 식품관에 지역 최초로 좋아하는 과일만을 원하는 규격 용기에 담아 즐기는 ‘스윗트 스퀘어’ 디저트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메론, 수박, 청포도 등 10여개가 넘는 과일이 손질돼 있어 원하는 여러 종류의 과일을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한 디저트 매장이다.

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7일 떠먹는 도지마로 유명한 ‘몽슈슈’ 매장을 새로 오픈해 오는 20일까지 지하 2층에서 찹쌀꿀떡과 앙꼬절편으로 유명한 ‘중문떡집’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프리골라, 모히토바, 용호동할매팥빙수 등 다양한 여름 디저트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식품관에서 수박, 전복, 삼계탕, 오리훈제 등 보양식 관련 할인 행사를 열 예정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