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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건축물 그린 사업 울산시립노인병원 등 9곳 선정

국비 약 41억원 확보…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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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8.14 16:07:13

울산시청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울산시립노인병원, 중구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 총 9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된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소 및 공공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하는 이 사업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약 3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지역 사업대상지는 총 9개 시설로 울산시립노인병원과 중구 보건소, 두동면 보건지소, 진하보건진료소 등 보건소 3곳, 수암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온산어린이집, 청량어린이집, 웅촌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5곳이다.

사업비는 국비 41억1800만원, 지방비 17억6400만원 등 총 58억8200만원이 투입되며 8월중 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고성능 창호,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 엘이디(LED) 등 교체를 통한 에너지성능 향상, 환기시스템 교체를 통한 실내 공기질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실내환경이 개선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시·도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위촉했다.

울산시 총괄기획가는 울산지역에서 추진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관리하며 사업전략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 노약자 등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녹색건축물 확산을 공공에서 먼저 주도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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