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18 09:50:12
부산시가 지난 17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홍보영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30 월드엑스포를 성공리에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시민 의지에 초점을 맞춰 시민 유치 열기를 모으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난달 부산대학생 연합광고동아리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고 편당 3분 분량의 홍보영상 총 7편을 제작했다.
보고회에서 선보인 해당 홍보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와 각종 부산시 공식 SNS 채널, 옥외 전광판, 범시민유치위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한 대학생 총 41명은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에 위촉돼 ▲온라인 홍보 ▲유치 캠페인 ▲주요 행사 관련 카드뉴스 제작 등 정기적으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성공적인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에 만든 엑스포 홍보 영상을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