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10월 14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인, 5인 이내 팀 단위 참가팀 총 10개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치의학 산업 발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부산대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공모전은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뿐 아니라 자생적 창업 생태계 토대 구축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치의학 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치의학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제품화가 가능한 구강 보건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작성해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 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우선 선발하며 이어 페이스북, 유튜브, 줌 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전문가 멘토링을 시행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10월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 각 200만원, 100만원씩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팀 전원에는 전문가 매칭 기술컨설팅, 1대 1 맞춤 멘토링 지원을 통한 정부 사업 공모 맞춤형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