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여성회관이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2020년도 제3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공고했다.

시 여성회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야간, 주말 강좌를 비롯해 총 9개 분야 89개 강좌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여성회관은 본 교육과정에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홈코노미 시대가 가속화함에 따라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지중해식 건강 요리 ▲채식 베이킹&스콘 전문점 등 뉴트렌드 수업을 신규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한식조리사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반려동물용품 제작 ▲아이옷 만들기 등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취업·창업 강좌를 운영해 시민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오늘(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그 외 ‘일반모집’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개강 이후 진행되는 ‘추가모집’은 내달 14일까지 시행된다.

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교육과정에 대한 사항은 시 여성회관 교육복지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