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조준모 교수(전자및의용공학부·사진)가 집필한 도서 'Python으로 시작하는 빅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이 2020년도 우수 학술도서(세종-전 문화체육관광부)로 최근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의 개발에서 가장 인기있는 파이썬언어의 기초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예제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의 입력 데이터로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은 인공지능의 필수적인 요소다.
IT관련학과 학생들 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시작하고자 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제 중심으로 돼 있어 무료 툴을 인터넷으로 부터 다운받아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입문할 수 있는 교재다.
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직업이 대부분 교체되는 시대이며 인공지능에 '인'자만 알아도 취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열정으로 1, 2년 정도만 정진한다면 누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의 반열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