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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블루 극복 취약계층 대상, 정신건강 이동 상담

9월 16일까지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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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8.24 17:25:24

정신건강 이동상담 진행, 방문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지수 측정과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문제 예방으로 조기 발견하고,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재난 시기에는 오히려 자살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재난 상황이 종료되면 경기 침체 등 코로나19에 감춰졌던 각종 문제들이 터져 나오면서 자살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홍콩의 사스, 일본의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천 사고 등의 대형 재난 이후 해당 국가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적 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지부장 박영희)와 협약을 맺고 7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월 2회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진행 중이다.

신용회복위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지수 측정과 함께 정신건강 상담 실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또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무료 명상 애플리케이션‘마음의 달인’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 안정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심리방역체계를 마련해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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